수원교구 신학생 동계 연수가 2월 3일부터 2박3일간 안양대리구청에서 2009학년도 신입생과 복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입생 29명과 복학생 32명 등 61명의 신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연수는 신입생 환영식과 3월 1일 수단 착의식을 가질 대상자 축하식, 이상돈·문희종·현정수 신부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군 제대 후 복학 예정인 최영훈 신학생(비산동본당)은 “군 복무로 선후배 간 서먹했지만 연수를 통해 다시금 한 가족임을 느낄 수 있었다”고 했고, 나광선 신학생(신입생. 상현동본당)은 “연수에 참가하니 드디어 신학생이 됐음을 실감할 수 있었으며 함께 봉헌한 미사를 통해서는 벅차오르는 감동과 각오가 생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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