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원목실(실장 김지형 신부)은 2월 11일 오후 3시 서관 3층현지에서 서울대교구 총대리 염수정 주교 주례로 원목실 축복식을 가졌다.
지난 1999년부터 동관 6층에 마련된 원목실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온 서울아산병원 원목실은 보다 나은 시설에서 의료사목을 펼치고자 지난 1월 10일 서관 3층으로 이전했다. 새로 개원한 원목실은 17평 규모로 경당, 사무실, 집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원목실은 김지형 신부를 중심으로 김기로, 김경숙 수녀(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와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환자방문 및 상담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평일미사와 토요 특전미사는 원목실에서, 주일미사는 서관 3층 강당에서 각각 봉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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