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구 내 전 본당 사목회장과 제 단체장들이 연수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 복음화를 위한 ‘1인 1선교’와 교구 설정 50주년 기념 사업에 적극 동참할 뜻을 다짐했다.
인천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회장 최중우)는 2월 14일 오전 10시 인천교구청 4층 대강당에서 각 본당 사목회장과 교구 제 단체장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신자 재복음화와 50주년을 준비하는 마음’을 주제로 연 이번 연수에서는 미래사목연구소 소장 차동엽 신부의 ‘평신도 사도직 활성화 방안’ 강연에 이어 ‘교구 설정 50주년 기념 프로젝트’ 설명회 등이 마련됐다.
또 연수 후에는 ‘교구 설정 50주년 기념 프로젝트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준희 신부) 본당회장 및 단체장 추진위원들의 임명장 수여식도 이어졌다. 교구 설정 50주년 관련 사업과 행사 추진의 구심점인 이 위원회에는 사제평의회 위원과 수도자 대표 외에도 각 본당 사목회장과 교구 제 단체장들이 참여하게 된다.
교구 평협 최중우 회장은 이번 연수에서 “교구가 지난 2007년부터 3개년 계획으로 추진 중인 복음화율 13% 달성을 위해 평신도 개개인이 나서는 것은 물론 3년 앞으로 다가온 교구 설정 50주년이 교구민 전체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각 지구, 본당 모두가 주체가 되어 기념행사를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