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환경사목위원회(위원장 조대현 신부)는 2월 20일 서울 가회동 노틀담교육원에서 2009년 가톨릭 생태유아교육 담당 신입교사교육을 가졌다.
‘어린이들을 그냥 놓아두어라.’(마태 19,14)를 주제로 열린 이날 교육은 ▲생태적 감수성을 위한 몸과 마음가짐 ‘보시니 좋았다!’ ▲유아들과 함께 만드는 ‘건강한 새참’ ▲‘아이들과 숲에서 놀아요!’ ▲유아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불편 현장적용사례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전국 가톨릭 유치원·어린이집 생태유아교육 담당 신입교사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교사들에게 가톨릭 생태유아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강화와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환경사목위는 지난 2월5일 ‘환경사목 유아생태교육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생태유아교육소위로 활동했던 이 기구는 올 1월 워크숍 이후 조직 개편과 동시에 ‘환경사목 유아생태교육위원회’로 개칭하고 이날 출범한 것.
환경사목 유아생태교육위는 ▲생태 월례강좌·연수·심포지엄 마련 ▲생태 유아교육 자료집 발간 ▲유아용 ‘즐거운 불편’ 활동지 제작 및 배포 ▲유아들의 ‘즐거운 불편’ 실천사례 공모 등 구체화된 활동을 마련할 계획이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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