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성남동본당(주임=서종엽 신부)은 5월 23일 오후 2시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현지에서 수원교구장 최덕기 주교 주례로 성당봉헌식을 가졌다.
5300여 명 1600세대가 활동하고 있는 성남동본당은 대지 1511평, 연면적 1045평으로 공사비 15억7천만 원이 소요됐다.
지난 91년 준공된 후 7년만에 봉헌된 성남동성당에는 지하1층엔 기계실 교리실 식당 지상1층엔 소성당 사제관 사무실 지상 2층엔 대성당 유아실 등이 들어서 있다.
서울대교구 고양동본당(주임=오승원 신부)이 5월24일 오전 11시 김수환 추기경을 비롯한 교구사제단이 함께 한 가운데 새 성당을 봉헌하고 서울북부지역 선교의 거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이날 봉헌식을 가진 고양동본당은 1970년 초부터 군종교구 고양(1군단)성당에 의탁, 신앙생활을 해오다 94년 2월22일 본당설립 인가를 받은 본당으로 96년 3월3일 김옥균 주교의 주례로 성당 기공미사를 봉헌한 바 있다.
600여 평의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건평 300여 평의 규모로 지어진 고양동성당은 자연채광을 살리고 주위의 농촌환경과 어울리게 배려한 외양이 특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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