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외신종합】예루살렘의 그리스도교 교회 13명의 종교지도자가 최근 이스라엘 정부와 팔레스타인 자치기구, 전세계 지도자들을 비롯해 선의의 모든 사람들에게 보내는 평화회복 호소문을 발표했다.
『성지의 수천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분쟁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는 이 호소는 그리스도교와 이슬람교, 유다교를 포함한 성지의 모든 사람들의 정신적, 육체적 안전과 복지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시했다.
이들은 호소문에서 『지난 몇 달 동안 확산된 폭력 사태는 분쟁 당사자들이 서로의 권리를 인정하고 존중하기 위한 단호한 노력이 있을 때에만 해결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평화 협상 만이 우리들의 안전을 확보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호소문에는 가톨릭측에서 예루살렘의 라틴 전례 미쉘 사바 총대주교와 시리아 가톨릭 총대주교 압둘 아하드 등이 서명했다.
세계교회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