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8월9일 전세계 가톨릭신자들에게 혹독한 현실 속에서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어버리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요청했다.
교황은 아직 민주화에 대한 열망이 실현되지 못한 미얀마에 대해 언급하고 동티모르에서는 자신들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노력이 다소간 희망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교황은 또 중국과 방글라데시, 한국의 홍수 피해에 대해 언급하고 이들을 위한 기도를 요청했다.
교황은 특히 지도자들은 인간 존엄성에 대한 존중과 효과적인 연대의 증진에 최우선적인 관심을 가질 것을 촉구했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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