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 마산교구 진주 망경동성당 (진주시 망경동 453-32 , 주임=임상엽 신부) 봉헌식이 6월25일 교구장 박정일 주교 주례로, 40여명의 사제단과 수도자, 신자 등 약 1천명이 모인 가운데 성대히 치러졌다.
지하(강당, 회합실, 주차장) 본관(성당) 별관 1층(수녀원) 2층(사제관)으로 되어 있는 망경성당은 대지 460평에 연건평 530평의 철근 골조 건물로서, 10억2천만원의 총공사비가 소요됐다.
교구보조금 2억원, 진주 8개본당 신자성금 7억2천만원, 성프란치스코 출연금 1억원 등으로 공사비를 충당했으나 IMF 영향으로 추가경비 5천여만원이 더 들었다.
인천교구 가정3동본당(주임=오용호신부)은 6월27일 오후 2시 교구장 나굴리엘모 주교 집전으로 신축 성당 봉헌식을 가졌다. 이날 봉헌식을 가진 성당은 대지면적 6백평에 건축 연면적 5백48평의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터.間 건축설계사무소'가 설계하고 보경건설에서 시공을 맡았다.
새 성당은 지하1층에 교리실과 소성당 및 기계실 등을 갖추고 지상 1층에는 사제관, 수녀원, 사무실, 만남의 방 등이 자리잡고 2층에는 대성전, 제의방, 유아방등 3층에는 성가대석과 신자석을 마련했다.
성당 성 유리화 (스테인드 글라스)는 현대 스테인드 그라스사가 제작하고 성당 내부 14처상과 제대 십자고상은 조각가 한천수(로마노)씨가 강론대와 해설대는 김병산(분도)씨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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