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신문사가 펴낸 지구안의 사람 사람안의 지구(정홍규신부 지음)와 성바오로가 펴낸 자연환경, 인간환경(전헌호 신부 지음)이 환경부가 주최하고 환경보전협회가 주관하는 98 우수환경도서에 선정돼 12월 1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12층 상의클럽에서 환경부 장관 명의의 우수환경도서선정증을 받았다.
격년제로 시행되는 환경부의 우수환경도서 선정은 출판사의 환경도서 출판 의욕을 고취시키고 국민에게 환경도서를 가까이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국민의 환경보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행사로 올해는 총 51종이 선정됐다.
우수환경도서에 선정된 책은 환경부가 발행하는 우수환경도서 상징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서울 교보문고나 종로서적 등 대형서점에 특별 코너를 마련한다. 또한 각급 학교나 단체, 도서관에 도서목록과 함께 추천서를 보내 활용하도록 하며 인터넷이나 환경정보지 등을 통해서도 홍보한다.
환경과 신학 아씨시의 성 프란치스꼬 나무 끌어안기-칩코운동 등 총 40개의 주제를 다룬 지구안의 사람 사람안의 지구는 날로 심각해져 가는 환경오염에 대한 근원적인 치유책을 제시하고 자연사랑의 마음을 널리 전하고 있다.
자연환경, 인간환경은 이미 출간된 환경 관련 서적들을 자료로 자연과학적인 측면과 인간의식의 측면을 종합, 환경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풀어보려고 한다. 총 2부로 나눠 일반적인 환경문제를 고찰하고 그리스도교 신앙에 근거, 해결책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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