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IP내 신문 출판 기관들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회원 개개인의 복음화를 통해 내실을 튼튼히 할 계획입니다
지난 1월 19일∼20일까지 정동 프란치스코 회관에서 열린 한국 가톨릭 신문.출판인협회(UCIP)전국대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김지영씨(이냐시오,경향신문 논설위원)는 그 동안 못했던 교회에 대한 봉사를 더욱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 동성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79년 경향신문사에 입사 정치부 사회부 등을 거쳐 현재 논설위원을 역임하고 있는 김회장은 노조위원장을 지내는 등 소신 있는 원칙주의자로 알려져 있다. 특히 독실한 신앙심으로 2년간 경향신문 교우회장을 맡아왔다.
김회장은 회원들 개개인의 복음화에 중점을 두는 한편 중앙 일간지 교우회의 미비한 활동을 활발히 하고 쉬고 있는 교우회를 찾아 재구성 활성화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가톨릭 신문.출판인이라면 직업 현장에서 가톨릭 정신을 구현해내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며 특히 언론인으로서 직업 윤리의 기준을 교회의 가르침에 맞게 세워 글을 통해 교회의 정신을 더욱 정확하고 널리 퍼뜨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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