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청소년복지협의회(회장=김봉현, 지도= 김홍진 신부)는 2월 20∼21일 1박2일간 역사유적지 등을 돌아 보는 역사기행 행사를 가졌다. 고척동 만남의 집을 비롯, 구로동 나눔의 집, 젬마의 집, 성모의 집, 동선2동 공부방 등 5개 청소년 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 40명은 이번 행사 기간동안 경주 첨성대를 비롯해 경주박물관, 불국사와 포항 장기곶 등 경주 일대를 돌아보며 다양한 문화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김홍진 신부는 『문화유산과 역사유적지를 자주 접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히고 『이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다양한 공동행사를 마련해 협의회 활동의 활성화와 올바른 방향 모색을 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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