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청소년문화원 소속 CYCC 청소년 오케스트라 는 2월 24일 오후 7시30분 수원 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 아트홀에서 제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주회는 500여명의 관람객이 자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교구장 최덕기 주교가 참석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25명의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겨울방학 기간 하루 10시간씩 연습에 임했다고 전해져 많은 이들의 박수갈채를 받기도. 수원교구 청소년국(국장=박종만 신부) 가톨릭청소년문화원은 앞으로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더욱 수준 높은 예술단 프로그 램을 마련, 문화를 통한 청소년 복음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서울 구의동 본당(주임 =김병도 신부) 청년노래패 노래나무 는 2월 26일 오후 5시30분 제8회 정기공연을 열었다. 소원 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공연에서는 노래나무 자작곡 2곡을 비롯 씨뿌리는 이의 기도 등 생활성가 11곡이 연주됐으며 150여명의 청년들이 참가, 열띤 호응과 박수가 어우러진 무대를 만들었다. 특히 노래나무 자작곡이 처음으로 선보인 이번 공연에서는 이철 신부가 공연을 위해 선물한 곡 하느님의 섭리로 와 지난해 본당 청년문화제에서 공연됐던 뮤지컬 곡 그대에게 등이 선보여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지난 91년 노래를 좋아하는 청년들이 모여 구성된 노래나무 는 외짝교우 멤버인 이철, 이용현 신부의 노래나무 음반작업에도 참여할만큼 실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정환(아우구스티노) 단장은 대희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공연은 참석한 모든 분들의 소원을 모아 봉헌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노래를 통해 기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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