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음악평론가협회,6인비평가 그룹이 차세대 음악인으로 선정한 조유리(소피아·서울 세검정본당)씨가 6월 8일 오후 7시30분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바이올린 독주회를 갖는다.
제2회 차세대 음악제 중 넷째날 무대에 서는 조씨는 지난 3월 25일 이스트만 재단의 전액 후원으로 카네기 홀에서 데뷔 연주회를 가져 주목을 끌었던 신인.
국내에서의 첫 무대가 되는 이번 연주회에서 조씨는 슈만의「Fantasy」 모짜르트의 「Sonata kv 301 G major」스트라빈스키의 「Divertimento」등을 들려준다. 한편 조씨는 10월 중순 예술의 전당이 주최하는「신인음악제」연주자로 선정됐다.
꾸준히 새로운 레퍼토리를 개발하고 연구하는 연주자로 알려진 플루티스트 문록선(데레사,서울 대치동본당)씨가 6월 11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독주회를 연다.
이번 연주회에서 문씨는「작은 오케스트라」로 불리는 기타와 같이 줄리아니의 세레나데, 피아졸라의 탱고, 브라운의 소나티네를 들려준다.
서울대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Wien Hochschule 플루트 교육학을 수료한 문씨는 서울시향,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원, 서울 아카데미 심포니 오케스트라 플루트 수석 등을 역임하고 현재 중아대, 국민대, 서울예고 등에 출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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