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음악 연주자」바이올리니스트 이예찬 (스콜라스티카·압구정본당)씨가 10월 22일 오후3시 예술의 전당 리사이트홀에서 독주회를 갖는다. 20세기 음악 위주로 대부분 초연 작품들을 연주했던 이씨는 이번 무대에서 모차르트의 론도, 현대 작곡가인 아르보 페르트의 「후라트레스」등을 선보인다. 또 이혜성의 바이올린과 두 대의 해금과 첼로를 위한 「물길」을 세계 초연한다.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에서 유학, 현재 호서대 교수로 재직중인 이씨는 국내외에서 초연한 작품 들만 60여편. 고난도의 테크닉을 요하는 현대 작곡가들의 음악을 무난히 소화하는 그는 현재 우리 음악계에서도 독보 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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