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보상운동의 제창자 고 서상돈(아우스딩) 선생의 생애와 신앙을 담은 뮤지컬 「달구벌 에파타」가 대구와 포항에서 공연된다. 지난해 연극으로 선보인 바 있는「달구벌 에파타」는 구한 말 민족과 신앙을 위해 국채보상운동을 제창하며 나눔을 실천한 서상돈 선생의 삶을 조명하고 있다.
극단 온누리(대표=이국희)가 주관하고 관덕정 순교기념관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의 연출은 이국희씨가 맡고 있으며 홍세영씨 가 작곡을, 구본숙씨가 안무를 맡았다. 대구공연은 10월 20, 21일 오후 7시 대구시민회관에서, 이어 포항공연은 10월 25일 오후7시 포항 효자아트홀에서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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