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성제를 더욱 거룩하고 장엄한 분위기로 이끄는 미사곡. 하느님께 찬미와 영광을 드리기 위해 제작된 새로운 미사곡들이 나왔다. 교우들과 함께 드리는 미사곡 시리즈 가운데 Ⅴ Ⅵ Ⅶ과 그레고리안 성가를 담은 천사미사곡이다.
작곡가 이대성(요한)씨가 만든 미사곡 Ⅴ는 누구나 한번 들으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선율위주와 교회선법과 일반 화성법을 적절히 섞어서 화음을 엮었다. 부록에는 아베마리아와 대희년 공식성가를 편역해 실었으며 「우리의 소원」을 4부로 편곡해 담았다. 미사곡 Ⅵ은 가사와 선율을 일치시키는데 주력해 기도하며 노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적이다.
이는 종교음악 작곡을 전공하고 있는 부산교구 임석수 신부가 작곡을 했으며 임신부는 청소년 미사곡과 「그길」「가난함을 주소서」「십자가를 그으리라」등을 작곡한 바 있다. 고승익 대구가톨릭대 종교음악과 교수가 작곡한 미사곡 Ⅶ 또한 말씀과 리듬과 선율의 일치에 노력을 기울여 제작했으며 부록에는 성모송, 고별의 노래, 사제은경축가가 담겨있다.
90년 이후 로마를 중심으로 그레고리안 성가가 부흥되고 있는 가운데 그레고리안 미사곡들 중 가장 널리 애창되고 전례력에 상관없이 부를 수 있는 좥천사미사곡좦을 이대성(요한)씨가 내놓았다. 천사미사곡집에는 그레고리안 미사곡 제8번을 비롯해 신경, 주님의 기도, 마니피캇이 함께 실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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