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구 인후동 본당 주임 안용기 신부 회갑연이 9월 24일 오전 10시 30분 전주 인후동 성당에서 동료 사제와 600여 명의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당 사목회(회장=송희선) 주최로 열렸다. 축하 미사와 축하식, 축하연 등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안 신부는 『축가를 들으며 대동아 전쟁, 6.25 사변, 사제 생활 33년 등을 뒤돌아보니 주님께 참으로 감사드릴 일들만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 남은 생애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잘 살수 있도록 많은 기도 부탁드린다』고 답사를 통해 말했다. 1967년 12월 사제품을 받은 안 신부는 익산 함열 본당 보좌를 시작으로 고산, 신태인, 부안, 주현동, 필리핀 사목 연수, 해성학원 종교감, 정읍·요촌·동산·소룡동본당 주임을 거쳐 1999년 2월 6일 부터 인후동 본당 주임으로 사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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