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구 중문본당 주임 이대원 신부 사제서품 25주년을 축하하는 은경축 행사가 9월 30일 거행됐다. 오전 11시 축하미사를 시작으로 축하식, 축하연 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작은예수회 박성구 신부를 비롯 하객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대원 신부는 답사를 통해 『지금까지 사제의 길을 걷는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1948년 제주시에서 태어난 이신부는 광주가톨릭 대학을 졸업 75년 사제품을 받았다. 이신부는 제주 중앙본당 보좌를 시작으로, 신창, 서문, 서귀복자 주임을 지냈으며 제주교구 사목국장, 사무처장, 관리 국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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