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는 방송, 우리 방송」이 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입니다』12월 8일 개국한 대전평화방송 방윤석 사장신부는 『중부 지역에도 평화의 소리가 울려 퍼지게 돼 매우 기쁘다』고 개국 소감을 밝히면서 신자들부터 많이 들어주길 당부했다.
방신부는 또 『신자 가정에서 아침 저녁기도를 비롯해 가족이 함께 모여 기도하는 분위기가 갈수록 사라지고 있다』면서 『방송을 통해 잃어버린 가정의 신앙과 기도 분위기가 다시 살아났으면 하는 바람 간절하다』고 밝혔다.
일부 타종교 방송의 영향으로 정통교리가 침해를 받고 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명한 방신부는 『방송을 통해 정통교리를 전파 하면서 예수님이 세운 정통교회를 수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방송은 거대한 본당공동체이자 신자 재교육기관이기도 해 그 역할이 중요하다』는 방신부는 현재 대전평화방송 장비가 아날로그-디지털 호환 장비여서 인터넷방송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은 자체 제작 프로그램 없이 중계소역할만 하고 있지만 기대에 부풀어 있는 신자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빠른시일 안에 충청지역의 개성있는 자체 프로그램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면서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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