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평화방송 사장 방윤석(베르나르도) 신부의 사제수품 25주년 은경축 행사가 12월 3일 오후 3시 대전 삼성동성당에서 열린다. 이날 은경축 행사에서는 축하미사에 이어「말씀의 전화 2000」출판기념회가 열린다. 1975년 12월 8일 사제품을 받은 방윤석 신부는 군종신부를 시작으로 사목자의 길을 나섰다. 이후 청양본당 주임을 역임하면서 인근 청양 줄무덤 성지 성역화 사업을 시작했으며 미국 교포사목과 서천본당 주임을 거쳐 1992년부터 8년간 교구 홍보국장을 역임했으며 온양본당 주임을 거쳐 올해 대전평화방송 설립과 함께 사장으로 부임했다.
방윤석 신부는 교구 사도직 단체인 가톨릭무선사회를 설립했고, 작은 평화 음악선교단 드럼주자로 활동하는 등 다방면에 걸쳐 재능을 발휘 하고 있으며 현재 교구 꾸르실료 지도신부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말씀의 전화 가 나 다해」, 「하느님도 부인이 있으시대유」가 있으며 지난 94년 10월 1일부터 전화로 주일강론을 들을 수 있는 말씀의 전화(152+3217)를 운용해 오고 있다.
한편 방윤석 신부는 오는 12월 8일 대전평화방송 개국을 위해 주력하고 있는데 지난 11월 10일부터 시험전파를 발사했고 12월 1일부터 정규 방송을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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