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이성만(토마스. 갈현동본당 주임)신부가 12월8일 사제수품 25주년 은경축을 맞았다. 이성만신부는 항상 기쁨을 잃지 않는 모습과 본당 사목에 온 정성을 다하며 겸손과 소탈한 성품으로 신자들의 존경을 받아왔다. 기도생활에 열심한 사제로 신자들과 함께 아침, 저녁 시편기도(성무일과 기도)를 함께 바치고 있기도 하다.
이성만 신부의 은경축을 맞아 지난 9월24일 갈현동 성당 본당의 날에는 본당 교우들과 함께 조촐한 축하연을 가졌다. 또 원장을 맡았던 전임지 가톨릭중앙의료원 병원 임직원 300여명, 3지구 사제단과 함께 각각 축하미사를 봉헌했다.
1975년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을 졸업한 이신부는 그해 12월8일 사제로 서품돼 서울 청담본당 보좌, 군종신부를 거쳐 1981년 파리 가톨릭대학에서 공부한 후 응암동본당 주임, 가톨릭교리신학원 부원장을 역임했다. 이신부는 그후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부총장과 가톨릭중앙의료원 의료원장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갈현동본당 주임으로 사목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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