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내 열린공간으로써 젊은이들의 문화공연장이 마련돼 청년문화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대구효성가톨릭대학교(총장=최한선)는 9월 28일 오후 6시30분 교내 성당 뒤편에 야외공연장인 Amare(아마레) 광장을 마련, 개장식을 갖고 오픈 음악회를 개최했다. Amare 광장은 2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관람석, 무대, 음향기기 등 완벽한 시스템으로 야외문화행사를 진행하는데 손색이 없도록 완공됐다.
28일 개장식 및 음악회는 최한선 총장을 비롯 교목실장 구본식 신부, 교직원, 재학생 등 많은 젊은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절단식을 갖고 청년 그룹사운드의 공연을 가졌다. 오픈 음악회에서 효가대 교목실 그룹사운드 「Sol」과 성 김대건성당 청년 그룹사운드 「Pax」가 각 그룹사운드 자작 생활성가, 성가, 가요, 등 라이브 음악무대를 선보여 젊은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목실장 구본식 신부는 청년들의 건전한 문화창출을 위해 이같은 야외공연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Amare 광장이 젊음이 숨쉬고 누구에게나 열려진 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야외공연장 Amare 광장에서는 경쟁 속에 뭍혀 사는 오늘날의 중고생, 대학생, 청년들을 위한 문화행사를 적극 펼칠 계획이다.
또 향후 Amare광장은 효가대 학생들뿐 아니라 문화공연을 원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에게나 개방될 예정이다.
※공연문의=(053)850-3094 교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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