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평신도 사도직협의회(회장=여규태, 지도=정월기 신부)는 10월 3일 오전 9시 효창 테니스 코트에서 제18회 교구장기 본당대항 테니스 대회를 열었다. 각 지구와 본당에서 선발된 85개팀이 자웅을 겨룬 이번 대회의 우승은 30대와 40대 목동 본당, 50대 대치동 본당, 60대 수유 1동 본당이 차지했으며, 여성부의 경우 대치동 본당에게 돌아갔다.
30~60대의 4개 연령대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대회 에는 각 지구별 예선전을 거쳐 상위 입상한 3팀이 지구 대표로 선발 출전했다. 또한 여성부는 지구가 아닌 본당별로 팀을 구성해 참여했다. 서울평협 여규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행사가 교구민들의 친교와 일치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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