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호계본당(주임=이재영 신부) 새성전 봉헌식이 지난 11월 25일 오전 10시 30분 마산 교구장 박정일 주교의 주례로 마산시 회원구내서읍 호계리에서 거행됐다.
마산현대건축사가 설계하고 (주)대아건설이 공사를 맡은 호계성당은 연 건평451평(반지하1층 지상2층)으로 총공사비12억8천만 원이 소요됐으며, 올해 제8회 건축문화대전에서 은상으로 입상하기도 했다. 특히 호계본당은 성당내부중 중앙제대 뒷면을 동판반입체 예수님 상으로 벽면처리, 천장에서 비치는 자연조명과 함께 신비스러움을 더하도록 설계됐다. 1년만에 완공된 호계본당은 본당 신자들이 성전건립을 위해 각종 생필품 등을 판매해온 것으로 알려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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