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UCAN】베트남 부총리가 최근 좬종교인들은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으며 종교인들을 불의하게 탄압하는 것은 국가의 분열을 초래할 수 있다"고 언급함으로써 베트남 정부의 종교정책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낳고 있다.
베트남 관영 통신에 따르면 베트남 웅우엔 탄 둥 부총리는 3월 17일 중앙 종교사무국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좬종교적 가르침을 따르는 것은 사회악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종교에 관한 국가 공식 정책을 검토하기 위해 열린 이날 회의에서 좬종교인들은 국가의 전 영역에서 사회적 안정을 유지하는데 크게 기여해 왔다"고 인정했다.
둥 총리의 이같은 발언에도 불구하고 지난 89년 교회활동을 규제하기 위해 제정된 규칙을 대체할 새로운 종교 법령이 나올지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언급이 나오지 않고 있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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