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종합】대만 주교회의 의장이며 카오슝 대교구장인 폴 샨 쿠오시 추기경은 최근 교황청 선교통신 피데스와의 인터뷰에서 『중국교회의 미래는 우리 젊은이들의 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샨 추기경은 이번 로마 세계 청년대회를 통해 중국 청년들은 새로운 신앙의 증거와 복음화의 열정을 갖게 됐다며 대만과 본토 모두를 포함한 중국 교회의 미래는 이들 젊은이들에게 달려있다고 말했다.
샨 추기경은 특히 본토 신자들의 참석이 무산된 것에 대해 『슬픈 일이며 기도해야 한다』고 말하면서도 『오늘날 중국 젊은이들은 그들의 부모들보다 더 많은 용기를 갖고 있다』며 『그들은 결코 자신들의 영감을 말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며 분명히 과거와는 많은 것이 변했고 앞으로도 변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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