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종합】윤리 논쟁으로 전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샴 쌍둥이가 결국 분리 수술을 받게 됐다. 영국 법원으로부터 분리 수술 명령을 받은 후 이를 거부해온 조디와 메리 샴 쌍둥이의 부모는 최근 상고를 포기하기로 했다고 변호인이 9월 28일 밝힘으로써 결국 수술 일정을 잡는 일만 남았다. 이에 따라 심장과 폐를 함께 사용하고 있는 이들 쌍둥이는 병원에서 분리 수술을 받게 되고 이들 중 건강한 조디가 목숨을 건지는 한편 메리는 세상을 떠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본보 10월 1일자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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