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턴, 뉴저지=CNS】성서를 읽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갤럽이 조사한 바에 의하면 지난 90년 성서를 읽는 사람이 73%에 달했으나 최근 조사에 따르면 59%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6명이 적어도 가끔씩 성서를 읽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중 대부분은 여성, 유색인종, 노인, 공화당, 보수파가 차지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성서를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 이상 읽는 사람은 90년 40%에서 현재 37%로 줄어들었다. 미국인들의 65%는 성서가 인생의 기본적인 문제에 대해 대답을 준다는데 동의했다. 그러나 그중 28%는 자신들이 거의 또는 전혀 성서를 읽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35%는 성서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는데 『매우 흥미 있다』고 말했고 40%는 『어느 정도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25%는 성서에 대해 배우는데 아무 관심이 없다고 응답했다. 10명 중 6명의 미국인이 성서를 「가끔」읽는다고 응답했으나 대부분은 성서 모임이나 어떤 종류의 도움도 없이 그저 성서를 읽는데 그치고 있다. 성서 모임들을 통해 성서를 읽는 사람은 14%에 그치고 있다. 한편 이 조사는 전국에서 무작위로 선정한 1024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이며 조사 기간은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오차 범위는 ±3%이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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