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부터 새롭게
참된 가정 이루기
(1) 가족이 함께 기도하고 대화하기
(2) 생명의 신성함을 깨닫고 존중하기
(3) 가족이 함께 사회에 봉사하기
좋은 이웃 되어 주기
함께 가요 우리
"생명의 주인이신 하느님께서는 생명 유지라는 숭고한 임무를 인간에게 맡기시어 인간에게 그 품위에 알맞은 방법으로 이 임무를 수행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생명은 임신의 순간부터 성심껏 보호해야 합니다" (사목헌장 51항).
지난해 한 국제회의에서 발표된 보고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매년 5천만명 이상의 여아가 남아선호에 따른 낙태나 차별적 대우 등으로 '실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실은 아시아 지역의 대부분의 나라에서 거의 예외가 없다.
공식 집계는 아니지만 한국에서만 해도 남아와 여아를 막론하고 낙태시술 건수는 매년 1백만건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올해 1월 1일 평화의 날 담화문에서 누구도 침해할 수 없는 천부적인 권리이면서도 자주 공공연하게 훼손되고 있는 권리 중의 하나로 생명권을 지적하면서 진정한 생명의 문화를 촉구했다.
교황은 "진정한 생명의 문화는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이에게 세상에 태어날 권리를 보장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새로 태어난 아이, 특히 여아의 생명을 영아 살해의 범죄에서 보호해 준다"고 말했다.
가정은 현세의 생명이 시작되는 자리이다. 모든 인간은 가정에서 숭고한 사랑의 결실을 통해 생명을 부여받고 사랑으로 양육될 권리를 갖고 있다. 하지만 오늘날 삶의 여러 조건들은 "부부들에게 충실한 사랑의 실천도 생명의 완전한 일치도 유지하기 어렵게 한다" (]사목헌장 51항).
인간 생명과 생명 전달의 의무는 현세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며 현세의 관점에서 만 평가되고 이해되는 것이 아니다. 생명의 존엄성은 언제나 인간의 영원한 목적과 관련된다. 이는 곧 하느님의 초자연적인 생명을 얻어 누리고 하느님과 일치를 이루기 위한 것이다.
- 태아의 생명 수호하기
- 낙태 반대에 앞장서기
- 남아 선호 지양하기
- 자녀의 신앙 교육에 책임을 다하기
- 어린이의 인격 존중하기
- 어린이 입양하기
- 정기적으로 헌혈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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