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리·신앙상식
1. 다음은 성서(聖書)와 성전(聖傳)에 대한 설명이다. 틀린 것은?
① 성전은 좥거룩한 전통좦으로서 교회의 가르침과 실천적 관행을 일컫는다.
② 성서는 하느님의 영감에 의해 쓰여진 것으로 진리를 담고 있다.
③ 성전은 성서에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가치가 떨어진다.
④ 성서와 성전은 모두 하느님의 계시를 포함하고 있다.
2. 하느님의 창조에 대한 설명 중 틀린 것은?
① 인간은 창조 때부터 타락한 존재는 아니었다.
② 하느님은 완전한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했다.
③ 인간은 하느님의 모상에 따라 창조됐다.
④ 창조론은 비과학적이므로 현대 사회에서는 무의미하다.
3. 원죄에 대한 다음 설명 중 틀린 것은?
① 인간은 하느님께 창조될 때부터 원죄를 갖고 있었다.
② 원죄의 본질은 하느님께 대한 불순명이다.
③ 성모 마리아는 원죄 없이 태어나셨다.
④ 아담과 하와의 범죄로 모든 인류는 죄악에 빠지게 됐다.
4. 예수님의 부활에 관한 설명이다. 틀린 것은?
① 예수님의 부활은 상징적인 것으로 영혼의 부활만을 가리킨다.
② 예수님의 부활로 인류는 영원한 생명의 희망을 갖게 됐다.
③ 예수님의 부활은 성부의 뜻에 따른 것이다.
④ 예수님의 부활은 그리스도교 신앙의 원천이며 핵심이다.
5. 전례에 대한 설명 중 틀린 것은?
① 전례의 핵심은 미사이다.
② 전례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현존한다.
③ 전례는 과거 사건을 기리는 상징적인 의식일 뿐이다.
④ 성사와 준성사, 성체강복식 등도 전례에 속한다.
6. 다음은 전례시기와 전례 때 사제가 입는 제의의 색에 대한 설명이다. 틀린 것은?
① 성탄시기 - 백색
② 홍색 - 성금요일
③ 자색 - 대림시기
④ 녹색 - 사순시기
[7-10] 다음은 전례력에 대한 설명이다. 해당되는 전례시기나 축일을 상자 안에서 고르시오.
7.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예수 성탄 전 4주간을 말하며 이 기간이 시작되는 첫 일요일은 교회력으로 한해가 시작되는 날이다.
8. 재의 수요일부터 주의 만찬 미사 전까지 계속되는 40일간을 말한다. 이때 신자들은 이미 받은 세례를 다시 생각하고 참회를 통해 파스카의 신비 체험을 준비한다.
9. 아기 예수가 동방 박사들을 통해 자신이 메시아임을 드러낸 사건을 기념하는 대축일이다.
10. 예수께서 약속한 대로 성령이 사도들에게 내린 사건을 기념하는 날로 유대인들의 종교적 3대 축제일의 하나인 오순절과 같은 날이다.
11. 성사에 대해 설명한 것 중 틀린 것은?
① 예수님은 모든 인류가 구원을 얻을 수 있도록 직접 성사를 제정했다.
② 성사는 7가지로 그외의 다른 성사는 없다.
③ 세례와 혼인성사는 집행자가 반드시 사제가 아니어도 가능하다.
④ 병자성사는 반드시 임종 직전에 받아야 한다.
[12-15] 다음의 단어를 올바르게 설명한 말을 찾으시오.
12. 연도
13. 순교
14. 안락사
15. 약현성당
▶ 교회사
16. 제2차 바티칸공의회에 대한 설명 중 틀린 것은?
① 교황 요한 23세에 의해 1962년10월 열려 1965년12월까지 진행됐다.
② 4개 헌장, 9개 교령, 3개 선언 등 모두 16개의 문헌이 발표됐다.
③ 혼란한 시대 속에서 보수적인 경향을 강화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④ 회개와 쇄신을 지향해 새롭고 진보적인 모습을 보였다.
17. 다음은 십자군 전쟁에 관한 설명이다. 틀린 것은?
① 그리스도교 수호, 성지 탈환을 목적으로 행한 최대의 군사 원정이다.
② 귀족과 농민들이 대거 참여해 대성공을 거두었다.
③ 봉건제에 묶여 있던 유럽 사회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근대로 넘어가게 했다.
④ 13세기 중엽부터 원정군의 옷에 십자가가 그려져 있어 이같은 이름이 붙었다.
18. 다음은 한국의 성인들에 대한 설명이다. 틀린 것은?
① 한국 교회에는 모두 103위의 성인이 있다.
② 103위 중에는 10명의 외국인 선교사도 포함돼 있다.
③ 한국 성인들은 양반, 중인, 상민 등 다양한 신분 계층이 포함돼 있다.
④ 한국 성인 중 성직자는 김대건, 최양업신부 두 명이다.
19. 한국 교회의 4대 박해를 이른 순서로 올바르게 연결한 것은?
① 기해-병오-병인-신유박해
② 기해-병인-병오-신유박해
③ 신유-기해-병오-병인박해
④ 신유-병오-기해-병인박해
20. 다음 중에서 교회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성모 마리아의 발현지가 아닌 곳은?
① 멕시코 과달루페
② 프랑스 루르드
③ 포르투갈 파티마
④ 이탈리아 로마
해설
1. 성서와 성전은 모두 하느님의 계시를 담고 있다. 일반적으로 성전은 기록된 성서의 말씀과 형식상으로 구별되는 것으로서 기록되지 않은 형태로 교회 초창기부터 전해 내려오는 가르침과 실천적 관행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제2차 바티칸공의회 좥계시헌장좦은 10항에서 좬성전과 성경과 교회의 교도권은 어느 하나가 없으면 다른 하나가 성립될 수 없고, 이 세가지가 동시에 또한 각각 고유한 방법으로 한 성령의 작용 아래, 영혼들의 구원을 위하여 효과적으로 기여하도록 상호간에 연관되어 있고 결합되어 있다좭고 설명하고 있다.
4.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가 몸을 포함해 온전한 인간으로 영원히 살아계신다는 것을 믿고 또 선포한다.
5. 전례는 비록 성직자가 거행할지라도 그것은 그 속에 현존하는 예수 그리스도 자신의 행위이다.
6. 대림시기와 사순시기에는 모두 보라색의 제의를 입는다.
11. 병자성사는 좥병이나 노쇠로 죽을 위험이 엿보이는좦(전례헌장 73) 신자에게 먼저 영신적인 목적을 위해, 다음으로 육신 건강을 위해 베푼다.
14. 치유될 가능성이 없고 사고능력을 잃은 상태에서 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자를 고통 없이 죽이는 행위를 말한다. 안락사의 개념은 새로운 것은 아니나 이를 합법화하려는 시도는 최근에 시작돼왔다. 가장 최근에는 안락사 시술 장면이 방송돼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다. 교회는 지속적으로 이에 대한 반대 입장을 고수해왔다.
15. 지난 2월 방화로 화재가 난 약현성당은 1891년 건축돼 올해 1백7년이 되는 한국 최초의 서양식 벽돌조 성당으로 명동성당보다 6년 앞서 건축된 후 한국 교회 건축의 모델로 여겨져 왔다. 한국 가톨릭교회 건축물 가운데 가장 먼저인 1977년 11월22일 국가 사적 제252호로 지정된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1백3위 한국 순교 성인 가운데 44위가 순교한 서소문밖 네거리를 내려다 보고 있다.
16. 교황 요한 23세는 1차 바티칸공의회 100년 후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교회의 대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세계 공의회를 소집했다. 1차 회기가 끝나가던 1963년6월 요한 23세가 사망하고 바오로 6세가 나머지 회기를 이끌었다. 4차 회기까지 계속된 공의회는 현대 사회에 적응하고 회개와 쇄신을 통해 교회가 인류의 복지와 평화와 구원을 촉진하는 교회가 되는데 기여했다.
17. 십자군 전쟁은 정치, 경제, 사회적 제반 요인이 결합되어 귀족과 농민들이 대규모로 참여했으나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 하지만 봉건제도에 묶여 있던 유럽 사회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와 근대로 넘어가는데 크게 기여했다.
18. 한국 성인은 모두 103명으로 그 중 79명은 1925년, 24명은 1968년에 시복된 후 1984년 한국 교회 창설 200주년에 즈음해 방한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모두 시성됐다. 최초의 한국인 성직자인 김대건신부도 성인품에 올랐으나 최양업신부는 아직 시성되지 못했다.
19. 한국에서의 박해는 한국 교회가 창설된지 1년만인 1785년에 이미 시작됐다. 그 후 사대박해로 불리는 1801년의 신유박해, 1839년의 기해박해, 1846년의 병오박해, 1866년의 병인박해를 비롯해 크고 작은 박해들이 끊임없이 잇달아 창설 뒤 1백여년 동안 1만여명의 순교자를 냈다.
20. 성모 마리아는 발현 때에 세계의 평화와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 보속의 기도를 바칠 것을 당부하곤 했다. 지금까지 교회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성모발현은 다음과 같다. 1531년 멕시코 과달루페에서 4차례, 1830년 프랑스 파리에서 기적의 패의 성모 세 차례, 1846년 프랑스의 라 살레트, 1858년 프랑스 루르드에서의 18차례, 1879년 아일랜드 노크, 1917년 포르투갈의 파티마에서의 6차례, 1932년 벨기에 보렝, 1933년 벨기에 바뇌에서의 발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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