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화가 마르끄수사(떼제공동체)·조규석·민명준씨가 4월 18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갤러리에서 「나무 바람 빛 3인전」을 갖는다.
시적 감수성이 가득 담긴 이번 전시는 유리화의 투명함과 따뜻함이 그대로 담겨있는 수채화같은 그림들이 대부분이다.
콜라쥬-드로잉기법을 이용한 마르끄 수사 작품과 조씨와 민씨의 형상화된 작품들은 대자연의 골격을 이루는 빛과 나무, 바람을 형상화해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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