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바오로 출판사가 서원 확장 이전과 인터넷 쇼핑몰 기능 강화 등 대대적인 사업을 펼치며 새로운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성 바오로 출판사는 최근 서울 대방동 본당과 부산 안락동 본당, 수원 인덕원 본당 등으로 서원을 이전했으며 오는 6월부터 가장 큰 규모의 논현동 서원을 개보수, 지하 성물 센터와 1층 서적센터, 2층 경당 등 교회의 복합문화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이는 많은 본당에서 운영하는 「성물방」이 기도서와 성물 몇 가지를 제외하면 출판물들이 제대로 구비되지 않아 신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서원을 본당 내로 이동시킴으로써 전문 서원으로 변화시키고 출판 매체를 담당하는 수도회가 본당에 도움을 주자는 차원에서 계획됐다.
또한 인터넷 성 바오로 서원(http://shop.paolo.net)의 기능을 강화, 주문 결재 단계와 배송 기간을 줄이는 등 신자들이 좀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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