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 구절, 할머니가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듯 흘러나오는 재밌는 성서 이야기, 박물관에서나 봤던 명화들.
얘기만 들어도 빨리 펴보고 싶은 책 「명화와 함께 하는 성서 이야기」가 출간됐다.
아동문학사 박현철씨가 쓴 이 책은 신구약 성서의 대표적인 이야기 40편과 세계 거장들의 명화 88편을 함께 엮은 어린이용 성서 이야기.
「명화와 함께하는 성서 이야기」는 천지창조와 노아, 바벨탑, 다윗과 솔로몬 등 구약 이야기와 예수의 탄생, 어린시절, 열 두 제자, 가나의 혼인잔치 기적, 베드로와 바오로 사도에 대한 이야기 등 신약성서 이야기를 들려주며 어린이들을 성서의 세계로 푹 빠져들게 해 준다.
특히 르네상스 3대 거장인 미켈란젤로, 레오나르도 다빈치, 라파엘로 산치오와 카라바조, 니콜 푸생 등 위대한 화가들의 명화는 성서 이야기를 더욱 생동감 있게 한다.
또한 어린이들이 친근하게 성서를 대하면서 자연스럽게 신앙생활의 밑거름이 되도록 돕고 있는 이 책은 그림을 통해 지혜와 상상력을 키우는 데도 도움을 준다.
<바오로딸/192쪽/1만9000원>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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