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교구 고흥본당(주임=강요섭 신부) 새성당 봉헌식이 4월 23일 오전 11시 전남 고흥군 고흥읍 남계리 415 현지에서 신자 및 지역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구장 최창무 대주교 주례로 거행됐다.
고흥본당은 10년 전부터 성당 신축건립 기금 마련을 위해 전신자가 나서 지역 특산품인 유자차를 전국적으로 판매해왔다.
부활을 상징하는 달걀 형태의 신축 성당은 대지 1250평, 연건평 275평에 성당, 교육관, 사제관, 수녀원 등이 마련돼있으며 총 공사비는 8억 5000여만원이 소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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