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장 정진석 대주교는 5월 2일 오전 11시 교구청 집무실에서 프란치스코 브라넬리 바티칸 총 박물관장과 민족박물관장 로베르도 쟈니올리 신부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누었다.
정대주교는 이날 바티칸 박물관의 한국관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바티칸 한국관이 새롭게 단장된다는 것은 참으로 감격스러운 일이며 이 사업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정대주교는 이 자리에서 황사영 백서의 국내 전시를 요청하는 공문을 전달했다.
문화관광부와 국립 중앙박물관의 초청으로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4일까지 한국을 찾은 브라넬리 관장과 쟈니올리 신부는 이번 방문기간 동안 절두산 순교박물관 등을 둘러보았으며, 정부 당국자들과 바티칸 박물관 한국관에 전시될 유물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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