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가톨릭전례음악연구소(소장=김한승 신부) 산하에 있는 대전가톨릭챔버 오케스트라가 5월 26일 오후7시30분 대전 갈마동성당에서 음악과 함께하는 성모의 밤을 마련한다.
갈마동 성당이 주최하고 대전 가톨릭전례음악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음악 속에서 전례를 묵상해보자는 취지. 따라서 모든 기도와 꽃 봉헌 등은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이뤄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챔버 오케스트라가 슈베르트의 「세레나데」등을 연주하며 소프라노 설영애, 테너 김현종, 오보에 김장록씨가 협연한다.
전례음악연구소 김한승 신부는 『아름다운 성모의 밤을 음악선율과 함께 봉헌한다면 한결 더 풍성한 묵상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오케스트라와 수준급 연주자들이 들려주는 다양한 전례음악을 들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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