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로 고희를 맞은 유재국 서울대교구 신당동 본당 주임 신부의 고희 기념미사가 6월 10일 오전 10시30분 봉헌됐다. 본당 신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마련된 이날 고희 기념 미사에서 참석자들은 41년간 충실히 사목자로서의 삶을 살아온 유신부의 업적과 희생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지난 1960년 사제품을 받고 파리에서 수학한 유신부는 특히 지난해 8월 6일 군종교구 불무리 26사단 본당과 자매 결연식을 가지며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본당과의 친교와 나눔에도 적극 앞장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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