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제에 대한 가톨릭적 시각을 제시했고 사회 현안에 대한 교회 입장을 대변하는 언론인들의 사명을 재확인하는 기회가 됐습니다』
6월 5일 「한국의 교육, 어떤 인간을 키울 것인가」를 주제로 제2회 가톨릭 포럼을 개최한 가톨릭언론인협의회 최홍운 회장은 『2회 째를 맞는 포럼이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다』며 『무엇보다 준비에서 마무리까지 협의회 회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제 역할을 해 준 것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최회장은 또 『언론들이 교육 특집을 통해 제도적인 문제에 치중해온 현실에서 교육 문제에 대한 교육 철학적 접근을 시도, 가톨릭적 인간관을 제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는 주제였던 만큼 참석자들이 토론에도 적극적으로 참여, 포럼의 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최회장은 특히 『예산 문제에 있어서도 협찬에 의지했던 지난해에 비해 각 회원사별로 분담금을 내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가톨릭 언론인으로서 논의가 필요한 사회 현안에 대해 교회 입장을 제시할 것』이라는 최회장은 『올 가을 포럼이나 조찬 등 다른 형식으로도 이 같은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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