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VIS】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사진)는 오는 10월 21일 전교주일을 앞두고 「전교주일 담화문」을 발표하고 『복음화는 모든 민족들의 책임』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교황은 담화문에서 『진정으로 그리스도를 만난 사람이라면 그분을 자기 자신만 간직하고 있지 않고 그분을 선포할 것』이라며 『일상 속에서 새로운 사도적 열정을 살아가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황은 이어 『우리가 아직도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거나 인정하지 않고 있는 수많은 인류들을 본다면 오늘날 선교의 사명은 그 시급성을 요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친애하는 형제 자매들이여, 오늘날 그 어느때보다도 만민을 위한 선교 사명은 더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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