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가 청년 신앙학교를 개설하며 청년들의 신앙 교육 강화에 나섰다.
수원교구 청소년국 청년사목부(담당=이건복 신부)는 4월 4일부터 16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7시30분 교구 청소년국(화서동 소재) 2층 성당에서 청년 신앙학교를 개최한다.
현재 쉬고있는 젊은이들이나 세례는 받지 않았지만 평소 천주교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운영될 이번 신앙학교는 일반 신자 청년들에게는 기초신앙교리교육의 장으로, 예비신자 및 첫 영성체 대상 청년들에게는 세례를 준비하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생활성가와 율동찬양 교육도 함께 병행될 청년신앙학교는 경험 있는 교육 봉사자(16명)들이 자신들의 풍부한 신앙생활과 결부시켜 특별강의 형식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수원교구 1차 시노두스 결과의 후속 조처로 마련될 이 교육에서는 주교회의 교리교육위원회가 편찬한 한국 천주교 예비신자 교리서가 주교재로 사용된다. 앞으로 수원교구는 청년 사목 강화를 위한 중점 추진 사항으로 ▲효율적인 청년 사목을 위한 봉사자 발굴 및 교육 ▲직능별 청년 교육 시행 ▲청년 단체 조직 강화 ▲청년 간부 양성 교육 ▲대학 내 학생신앙활동의 활성화 등을 확정하고, 청년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충실한 증거자로 양성하는데 주력해나갈 방침이다.
※ 문의 = (031) 243-7967 수원 청소년국 청년사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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