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교구 신룡본당(주임=박홍도 신부) 새성당 봉헌미사가 9월 29일 오전11시 대구대교구장 이문희 대주교 주례로 경북 김천시 개령면 신룡3리 654-4 현지에서 거행됐다.
이날 봉헌된 새 성당은 대지 877평, 연건평 200평, 붉은 벽돌조로 건립됐으며, 성당 내 스테인드 글라스와 제대 벽면의 그림은 김도율 신부(대구복현본당 주임)의 작품이며, 제대를 포함한 제구들은 성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에서 제작했다.
2000년 11월 24일 개령·감문공소를 통합하면서 본당으로 승격된 신룡본당은 지난해 4월 새 성당 기공식을 가진후 농촌본당의 어려움속에서도 전신자가 일치단결, 17개월여만에 새성당을 완공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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