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절 대신 희망을, 미움 대신 사랑을 키운 어린 천사들이 감동의 선율을 선사한다.
부산 소년의 집 관현악단이 7월 15일부터 서울, 부산, 울산에서 제11회 자선음악회를 연다.
이번에 선사할 곡은 차이코프스키의 「슬라브 행진곡」, 모차르트의 피아노협주곡 제26번 「대관식」리스트의 「헝가리 환상곡」등 대곡들이다. 부산필 교향악단 음악감독이자 부산여대 교수인 임유경씨의 지휘로 마련되는 이번 연주회에는 피아니트스 이경미, 테너 임산, 이칠성, 소프라노 김문희씨 등 정상급 연주자들이 함께 한다.
이번 연주회 수익금은 전액 마리아수녀회가 운영하는 복지사업의 운영기금으로 쓰여진다.
오후7시30분부터 시작되는 연주회 일정은 △15일=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21일=부산 문화회관 대강당 △25일=울산 현대예술관 순으로 진행된다.
※문의=(02)355-3422, (051)256-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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