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군종사제 임관식이 6월 29일 오후 2시 경북 영천시 육군 제3사관학교에서 군종교구장 이기헌 주교 등 군종교구 및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임관한 군종사제는 △김성수 △박규식 △이종현 △오용환 △황응천(이상 서울대교구) △김태호 △문상운 △이대희(이상 수원교구) △이치국(인천교구) △한영승(대전교구) △김충남 △성진우(이상 대구대교구) △유진영(전주교구) △김성민(부산교구) 신부 등 모두 14명이다.
지난 4월 26일부터 9주간에 걸쳐 군사훈련을 받고 대위로 임관한 새 군종사제들은 앞으로 각 군별로 육군 종합행정학교와 해·공군교육사령부에서 일정기간 교육을 받고 오는 8월초에 각각 임지로 배치된다.
한편 6월 30일자로 육군에서 9명, 해군에서 1명, 공군에서 3명이 각각 군문을 나섰다. 이날 전역한 사제는 △용하성 △한상호 △박광원 △장순관 △박명근(이상 서울대교구) △강길원(대전교구) △김기원 △김영수 △김승호(이상 수원교구) △김명섭(대구대교구) △박명제(부산교구) △이득제 △장상원(전주교구) 신부 등 총 1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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