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 한국이사회(회장=하경철, 지도=김종수 신부)는 6월 28일 오후 6시30분 서울 명동 사무실에서 이사회를 열어 오는 8월15∼18일 충북 음성 꽃동네 사랑의 연수원에서 열리는 「제5차 파나스코(Pan-pacific and Asian congress:범 태평양 아시아 빈첸시안 회의) 대회」행사 계획 등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가자들은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 한국이사회 설립 40주년과 함께 맞는 이번 대회를 빈첸시오회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나갈 것을 결의하고 교구 이사회를 비롯한 각 조직별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사랑과 봉사의 사명」을 주제로 열리는 제5차 파나스코 대회는 8월 15일 오후 5시 청년 빈첸시오 회원들의 청년미사로 시작돼 오후7시 청년회의와 워크숍, 종합토론 등으로 이어지는 청년전야제로 막이 오른다. 이튿날 오전 9시부터는 각 교구 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이사회 40주년 기념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오후 3시 개막식과 이어 청주교구장 장봉훈 주교가 주례하는 파나스코 대회 개막미사로 3박4일간의 대회 공식 일정에 돌입한다.
파나스코 대회 중에는 「청년회원들의 참여」, 「빈첸시오회에 대한 영성」, 「가난한 형제들의 구제 방법」등을 주제로 한 워크숍이 열려 변화하는 환경에 적극 대처해 나갈 수 있는 빈첸시오회의 영성에 대한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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