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제4대 병원장에 남옥윤(성빈센트 드 뽈 자비의 수녀회) 수녀가 2일 오전 8시 수원시 지동 병원 신관 1층 대합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취임했다.
신임 남옥윤 수녀는 78년 성빈센트병원 부원장 82년 간호과장을 역임했고 82년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을 수료한 바 있으며 올해 3월 미국에서 임상사목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했다.
남수녀는 취임사를 통해 『환우를 주님으로 모시는 자세로 일하며 구성원 모두가 일치를 이뤄 살맛 나는 공동체로 만들어 가야 할 것』이며 더불어 『각자 보람과 희망을 느낄 수 있는 자아실현의 장이 되어야 할 것』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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