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봄호부터 십계명에 대한 깊이 있고 폭넓은 성찰을 위해 십계명을 특집으로 다뤄 온 「가톨릭 신학과 사상」 제36호(2001년 여름)는 제6계명 「간음하지 마라」를 다루고 있다.
간음을 주제로 성서학, 윤리신학, 법학, 여성사회학의 입장에서 살펴 본 여름호에는 박영식 신부의 「간음의 기본 의미에 대한 고찰」, 이동호 신부의 「가톨릭 교회 안에서 성에 대한 이해」가 실려있으며, 함철훈 교수(가톨릭대 법경학부)의 「간음죄 논란에 관한 법적 고찰」, 조옥라 교수(서강대 문화인류학)의 「여성의 시각에서 본 간음」 등 네 편의 글이 수록돼 있다.
이밖에도 김중호 신부가 「의학 연구와 관련된 윤리 문제」를 논단에 피력했으며 피츠 마이어의 「로마서 주석서」에 대해 김영남 신부가 서평을 실었다. (가톨릭대학교출판부/224쪽/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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