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 일어난 대우조선 헬기 추락 사고로 부산교구 전포본당의 이광진(요셉·48세·동국제강)씨가 선종했다.
이광진씨는 동국제강 일행과 함께 철재수급에 관한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이날 대우조선으로 향하다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
철저한 업무관리로 신망을 얻고있던 이씨는 본당내에서도 레지오 활동과 전례해설 및 꾸리아 부단장으로 열심한 신앙생활을 해왔다.
고인의 유해는 경남 양산 삼덕공원 묘지에 안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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