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우욱! 입김을 불어넣었습니다. 그러자 사람이 숨을 쉬는 거예요! 하느님은 사람에게 이름을 지어주었답니다. 아담이라고요. 그리고는 아름다운 에덴 동산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천지장조의 역사에서 아담이 탄생하는 순간이다. 천지창조부터 묵시록에 이르는 성서 이야기 365개를 엮은 「하루 한가지 성서 이야기」는 이렇게 어린이들이 매일 한 가지 이야기를 읽으며 일년간 성서를 맛볼 수 있는 책. 어린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문장으로 재미있는 유머를 섞어 흥미롭게 성서를 전개하는 이 책은 특히 성서에 충실하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역력한 작품이다. 또한 성서의 이해를 돕기 위한 지도와 사진 자료들을 첨부, 어린이들이 성서 말씀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구약 편인 1, 2권은 곧 출간될 신약이야기 한 권과 함께 총 3권으로 구성돼 있다. 오는 가을 완간될 예정인 「하루 한가지」는 3권 뒤에 부록으로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성서 피정 12가지를 수록, 성서 완독 후 가족이 함께 떠나는 성서 여행 안내를 돕는다. (이종렬 지음/흐름/각 7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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