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성문화를 이해하고,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성교육 프로그램과 방법을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구가톨릭근로자회관(관장=박창호 신부) 부설 「아름다운 성 만들기센터」(실장=정명란)는 7월 11일 오후 2시 대구지역 학교 성교육 담당교사와 관계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10대의 성, 그들의 고민…」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학교 성교육이 나아갈 방향」(김명숙·도원중 양호교사), 「청소년 성교육에 있어서 상담소의 역할」(신기숙·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 소장), 「성교육프로그램 마련을 위한 청소년의 성의식 조사」(정명란)에 관한 주제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참가자들은 학교 성교육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효과적이고 구체적인 성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아름다운 성만들기 센터 정명란 실장은 『청소년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욕구를 만족시켜줄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들이 개발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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