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윤주병 신부)은 치유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 7월 16∼23일까지 8일간에 걸쳐 몽골 울란바토르 외곽지역에 의료 선교지원단을 파견했다. 대전성모병원이 해외에 의료진을 파견하기는 병원 설립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원목실장 임상교 신부를 단장으로 내과, 소아과, 산부인과 등 3개과 의사와 간호사, 약사 등 6명으로 구성된 의료 선교지원단은 대전교구 이준화 신부의 파견으로 활발한 선교가 이뤄지고 있는 울란바토르 선교지역을 중심으로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선진 의료기술을 통한 의료활동을 펼치며 예수 그리스도를 전했다.
특히 의료 선교지원단은 체류 기간 동안 내과 환자 564명을 진료한 것을 비롯, 소아과 508명, 산부인과 323명 등 총 1415명에게 의료 혜택을 베풀었다.
대전성모병원은 이번 의료 선교지원단 해외 파견을 계기로 의료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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